[세종테크밸리 산학연 클러스터센터 조감도/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테크밸리 내 유망 벤처기업 육성 및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입주사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12월 15일까지로,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 후 우선순위별 협상을 통해 행복청과 입주사 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센터는 세종테크밸리 안에서도 기업과 대학입주 공간의 중심에 위치한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 대중교통과의 연계성도 뛰어나다.
중소기업인과 예비 창업자들이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센터를 이용할 수 있고, 입주사들은 각종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미니클러스터 사업에 지정되어 운영 중인 ‘세종 생명공학-정보기술(BIO-IT) 미니클러스터’를 통해 특허, 홍보, 국내외 전시회 참가, 이전기술 사업화, 임직원 업무능력 향상 교육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행복청과 한국과학기술원이 체결한 업무협약으로 한국과학기술원이 보유한 실험 장비 420여 개도 입주사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멀티팹랩(Multi-FAB LAB)을 통한 시제품 제작 등 인프라 지원, 벤처캐피털, 각 분야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 제공 등 창업기업에 대한 원스톱서비스(One-Stop Service)도 강점이다.
수도권 이전기업 가운데 우수 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에 한해 개별 임대료 감면(50% 범위 내)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클러스터센터는 올해 3월 착공하였으며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입주는 준공 후 바로 이뤄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테크밸리 누리집(www.sejongvalley.com)을 참고하거나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044-200-3185) 또는 (주)한율부동산중개법인(02-517-2277)으로 문의하면 상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