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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내륙 ‘옥산∼오창’ 고속도로 개통

이동시간 단축, 공항 활성화·물류비 297억 절감

이재하 기자   |   등록일 : 2018-01-11 13: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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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오창 고속도로 위치도/자료=국토교통부]

충청 내륙지역에 위치한 옥산~오창 고속도로가 개통돼 청주공항 가는 길이 빨라진다.

국토교통부는 충청내륙 지역에 위치한 옥산~오창 고속도로를 오는 14일 0시에 개통한다고 11일 밝혔다. 

옥산∼오창 고속도로 개통으로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로 도로이용자의 이동편의성이 향상돼 천안아산 KTX역과 청주국제공항간 이동시간이 54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된다.

또 천안에서 오창과학산업단지까지 이동시간이 45분에서 31분으로 단축되며, 연간 약 297억 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옥산~오창 고속도로는 연장 12.1㎞, 왕복 4차로로 지난2014년 1월 착공이후 총 3778억 원을 투자하여 4년 만에 개통하게 된다. 1개의 나들목(서오창IC)과 2개의 분기점(옥산JCT, 오창JCT)이 설치됐다. 

통행료 납부의 편리를 위해 원톨링시스템을 도입해 재정고속도로와 연계 이용 시에도 요금을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다. 

통행료는 전 구간 주행 시 승용차 기준 1500원으로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의 1.07배 수준이며, 최소운영수입보장이 없어 사업자가 운영손실을 보더라도 정부가 재정지원을 하지 않는다. 

국토부 관계자는 “옥산~오창 고속도로로 인한 접근성 향상으로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청주국제공항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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