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최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주민들의 늘어난 관심과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에 부응하고 가계의 에너지비용 절감을 도모하기 위해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은 가정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시, 주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총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파주시 소재의 단독주택 소유자로 한국에너지공단의 2018년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자이다.
참여 희망자는 먼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로 사업을 신청해야한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예산 2700만원을 확보해 30가구 내외로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는 만큼 보조금을 지원받아 설치하면 온실가스 배출도 줄이고 전기요금도 절약하는 일석이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