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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새뜰마을 사업 추진, 주거환경 개선

4년간 73억 투입, 사회적 약자 돌봄 사업 추진

유재형 기자   |   등록일 : 2018-05-03 1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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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해돋이마을 종합구상도/자료=국토교통부]

 

 

노후 주거지로 꼽히는 부산 해돋이마을에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새뜰마을 사업이 추진된다.

4일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위원회, 부산 영도구는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취약지역개조 사업(새뜰마을사업)을 추진,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4년간 73억2300만 원이 투입된다.

해돋이 마을은 한국전쟁 피난민들이 이주해 돌과 흙으로 집을 지어서 시작된 마을로, 현재 주민 상당수가 고령자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이고 무허가 노후주택이 밀집된 대표적인 주거 취약지역이다.

국토부는 2015년부터 새뜰마을 사업을 실시해 영도구 노인복지관 분관과 해돋이 행복센터를 신설해 마을 도서관, 건강클리닉 등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가 제공해왔다.

특히 68곳의 도시 취약지역개조사업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사업단계별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 중이다. 매년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타 지역에 공유·확산하고, 어려움을 겪는 지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주민참여·집수리 등 현장 경험이 많은 전문가와 함께 현장 컨설팅을 시행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산 영도구 취약지역개조사업은 지역 전문가·청년들이 주민과 협력하여 어르신 맞춤형 돌봄 사업을 진행하고, 생활여건을 개선한 모범사례”라며 “앞으로 생활여건이 취약한 지역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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