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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야탑동 공공분양주택 건립 본격화

무주택 서민 위해 236가구 공급…내년 하반기 착공

박슬기 기자   |   등록일 : 2018-06-11 09: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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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양주택 건립 예정 부지인 공영주차장 전경/자료=성남시]

[도시미래=박슬기 기자]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2022년 3월 완공 목표로 추진하는 분당구 야탑동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 공사를 내년 하반기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비 647억 원이 투입되는 야탑동 공공분양주택은 1만2490㎡에 달하는 대지에 지하 3층, 지상 15~19층의 공동주택 7개동 규모로 건립돼 총 236가구를 공급한다.

공급 대상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2020년 상반기 예상) 기준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다. 전체 가구 수의 30%(78가구)는 성남시민에게 우선 공급한다.

현재 공영주차장 용도로 쓰이고 있는 부지가 공공분양주택 건립될 예정이다. 2007년 주차면수 299면 규모로 조성됐지만 수요가 적고 이용률이 떨어져 현재 하루 평균 주차대수는 10여대에 불과하다.

시는 부지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찾다가, 자체 건설 사업으로 주거 안정화 정책을 펴기로 하고, 2015년 9월 해당 부지의 용도를 주차장 용지에서 공동주택용지로 변경했다.

한편 시는 오는 8월17일까지 야탑동 134-1 일대 공공분양주택 건축 설계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 9월6일 당선작 선정 이후 기본·실시 설계 용역까지 마친 뒤 내년도 하반기에 건립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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