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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출석 이재명 “탈당 권유, 안 될 일”

“검찰·법원도 있기에 진실에 접근돼 결과 나올 것”

조미진 기자   |   등록일 : 2018-10-29 1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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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이재명 지사 블로그]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배우 김부선씨와 불륜스캔들,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등과 관련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두하며 다시한번 결백을 강조했다. 

29일 오전 조사를 앞두고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 청사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이 지사는 취재진의 몇 가지 질문에 다소 당당하고 밝은 모습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날 배우 김부선씨가 본인 페이스북에 올린 “점 빼느라 수고했다”는 언급에 대해 묻자 “조사하면 다 밝혀질 일”이라고 말했다.

지난 16일 이 지사는 아주대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 각 1명씩 입회하에 ‘특정 부위의 점’에 대한 자진 검증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검증을 끝낸 후 의료진은 “(김부선씨와 작가 공지영씨 사이의) 녹취록에 언급된 부위에 점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며 “동그란 점이나 레이저 흔적, 수술 봉합, 절제 흔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 자신에 대한 경찰 수사가 무리하고 형평성이 낮다고 주장해온 것에 대해선 “일부 경찰이 오버한 건 분명한 것 같다. 그러나 검찰도, 법원도 있기에 결국 순리에 따라 진실에 접근할 것이고, 합리적 결론이 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자신에게 탈당을 권유한 사람이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는 즉답을 하지 않고 ‘당은 국민의 것이고 특정한 누군가가 다른 국민에게 탈당을 요구할 수 없다’는 취지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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