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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인근, 한옥 쉐어하우스 마련

전통미·예술성, 현대적 기능 반영 ‘공공한옥’ 새 모델 제시

정범선 기자   |   등록일 : 2018-11-14 10: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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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한옥 공동체주택(쉐어하우스)공모/자료=서울시]

[도시미래=정범선 기자] 창덕궁 인근 부지에 첫 ‘공공한옥 공동체주택(쉐어하우스)’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14일 종로구 원서동 창덕궁 인근 부지(139.9㎡)에 ‘공공한옥 공동체주택(쉐어하우스)’ 건립을 위해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체 주택은 서울시가 2001년 시작한 ‘서울 공공한옥’ 사업의 일환으로 멸실 위기에 있는 한옥을 보존하기 위해 한옥을 매입한 후 전통 공방이나 역사가옥, 문화시설 등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한옥 공동체주택 건립을 위해 오는 12월12일까지 건축설계 공모를 받는다. 지역 수요조사, 운영방식을 결정해야 하는 만큼 구체적 설계에 앞서 설계자와 아이디어를 먼저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공모는 건축사 자격을 소지하고 건축사사무소의 등록하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 공공한옥 공동체주택은 지자체 중 최초의 한옥 쉐어하우스 모델인 만큼 다양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공모를 통해 한옥의 우수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우수 공공한옥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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