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HOME > NEWS > 부동산&건설

대구광역시와 아산시에도 행복주택 공급된다

대구신서혁신도시 등 행복주택 총 3,020가구 공급

이종규 기자   |   등록일 : 2014-02-27 17:19:56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a></span><span class=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대구 신서혁신도시 행복주택 위치도/자료=국토교통부]


행복주택 공급이 대구광역시와 아산시에도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7일, 대구광역시가 제안한 행복주택 후보지 중 수요가 충분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양호한 2개 지구에  행복주택 2,120호와 아산시와 협의가 완료된 아산배방신도시에 행복주택 900호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대구신서혁신도시에 행복주택 약 1,1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대구혁신도시 내 행복주택부지는 지하철 1호선 안심역이 1.4km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2018년 개통예정인 사복역이 100m 거리에 있어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영남대학교(4.6㎞), 경산1대학교(5.3km), 경일대학교(5.8km) 등 다수의 대학교 및 경산일반산단(6.4km)에서도 접근성이 양호하여 행복주택 입지로 적합한 지역으로 꼽힌다.


대구테크노산업단지에는 행복주택 약 1,02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계획인구 50천명 수준인 대구 테크노산업단지는 73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하였거나 분양계약을 완료했다. 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경북대 융합기술대학원, 계명대 지능형자동차대학원, 한국전자 통신연구원 등 다수의 연구시설이 입주할 예정으로 직주근접형 행복주택 입지로 적합한 지역이다. 대구시는 행복주택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입지여건이 양호한 후보지를 적극 발굴하여 국토부에 추가 제안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산 신도시에도 행복주택 약 900호를 건설할 계획이다. 행복주택 입지 예정 부지는 약 1km 거리에 KTX 천안아산역과 수도권연계 전철 아산역이 위치하여 교통여건이 양호한다. 인근에 탕정디스플레이 등 10개 고용시설에서 65천명이 근무하고 있고 선문대, 나사렛대 등 대학에서의 접근성 또한 양호하여 행복주택 입지로 적합한 지역이다. 아산 신도시 행복주택은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원, 건강증진센터, 문화시설 등 주민복리·편익시설을 지자체·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할 계획이다.


LH는 대구혁신도시, 테크노산업단지, 아산신도시 내 행복주택은 금년 상반기에 주택사업승인을 받고 금년 말 착공하여 2017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현재까지 인천시 등 7개 지자체에서 제안한 행복주택 후보지 중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곳은 13개소에 약 9,930호에 달한다. 김정렬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은 '지자체 희망사업에 대하여 현장방문과 지자체 협의 등을 통해 부지현황과 수요를 조사하여 순차적으로 후보지를 선별·확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배너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