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HOME > NEWS > 도시인프라

‘데이터 활용한 사회적 가치창출’ 정부·시민 포럼

민·관·산·학·연 협의체 ‘2018 모두의 오픈데이터포럼’ 개최

조미진 기자   |   등록일 : 2018-12-05 10:25:12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정부와 시민사회, 산업계, 학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데이터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행정안전부와 오픈데이터포럼은 5일 서울 중구 마이크임팩트에서 ‘데이터와 만나는 모두의 열린 생각’을 주제로 ‘2018 모두의 오픈데이터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픈데이터포럼은 시민사회·산업·학계 등 데이터 이해관계자들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공공데이터 이용자인 민간과 공급자인 공공 간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체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민간운영위원들을 중심으로 공공데이터, 국민참여지도와 공공빅데이터, 창업, 연구, 데이터저널리즘 등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시빅해킹, 열린 정부, 오픈마이크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에는 함상범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상무가 클라우드컴퓨팅,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발전으로 도래한 ‘디지털 혁신시대’와 현 시대 핵심자원인 ‘데이터’의 책임감 있는 사용과 공유에 대한 강연을 했다.

시민참여분과의 주도로 진행된 ‘오픈데이터와 저널리즘을 활용한 민·관 소통하기’에서는 올해 오픈데이터포럼의 활동주제인 국민참여지도, 선거 데이터, 데이터 지역 창업생태계, 여성 개발자·창업인 모임 지원 등을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포럼의 사회적 역할을 토론했다. 

데이터저널리즘분과 주도로 진행된 ‘오픈데이터 우수사례 쇼케이스’에서는 올 한 해 동안 데이터 관련 프로젝트 중 주목받은 우수사례인 고용지도, 창업, 데이터저널리즘,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구현 등을 소개하고, 청중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데이터 활용 확산 방안를 논의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한 OGP(열린정부파트너십)서울이 주관한 ‘시빅해킹과 오픈데이터’에서는 시빅해킹과 오픈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OGP서울 공약’이 발표됐으며, 시민단체, 데이터 개발자, 서울시, 시빅해커 등 패널 들이 공약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OGP(Open Government Partnership, 열린정부파트너십)서울은 정부 투명성, 시민참여증진 등 가치를 추구하는 국제 협의체인 OGP의 서울 협의체다. 

또 매월 열리던 오픈데이터포럼 열린세미나에서 신청자가 10분 간 자유발언을 하는 ‘오픈마이크’ 시간이 이번 행사에서 한 세션으로 구성돼,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윤종수 오픈데이터포럼운영위원장은 “오픈데이터포럼은 데이터를 통한 일자리, 창업 등 경제적 가치 창출에 이어 사회적 가치 발굴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2018 모두의 오픈데이터포럼에서 논의된 국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데이터를 통한 사회적 약자 지원과 디지털 사회 혁신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배너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