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성남시가 지역 내 317곳 아파트 단지의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오픈했다.
시는 11일 ‘공동주택 정보누리’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홈페이지 개설은 관리 주체와 입주자 간 소통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공동주택 관리 제도의 이해·관리에 도움을 주기위한 조치다.
홈페이지 첫 화면은 아파트정보, 정보공개, 교육일정, 정보마당, 공동주택, 리모델링 등 6가지로 구성됐다.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아파트관리자와 시청 공동주택과(담당자)가 문서 송수신을 할 수 있다.
단지 내 입찰 비리로 인한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용역·공사 입찰, 개찰 결과, 수의계약, 단지별 관리비 내역도 공개한다.
또 공동주택법 개정 법령과 최신 질의 회신자료 등 주택관리에 필요한 각종 정보도 알려주며, 아파트 지도검색, 성남시가 지원하는 리모델링 시범단지 진척상황, 공동주택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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