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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2밸리에 적용 검토중인 스마트 서비스 중 일부/자료=국토부]
[도시미래=김현우 기자] 올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가 스마트시티 기술을 접목한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판교 2밸리 스마트기술 도입 전략’이라는 주제로 민관합동 TF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8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 회의에서 판교 2밸리 사업 시행자인 LH와 경기도시공사가 검토·설계 중인 30여개 스마트 서비스(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의 스마트 서비스(안) 발표 후, 보완·추가 검토 필요 사항에 대해 토론이 이어지며, 각 부처의 지원가능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된다.
회의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안)에 대한 실시 설계가 진행되며, 가용 예산 범위 내에서 실제 적용 가능 서비스는 연내 최종 확정된다. 데이터 수집·분석 시스템 설치 등 스마트 서비스 구현을 위한 공사는 올해 4월에 1차 착공해, 2021년 마무리 될 예정이다.
LH와 경기도시공사는 2017년부터 각각 ‘판교2밸리 스마트시티 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해 판교2밸리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서비스를 발굴해왔다.
이 용역은 입주기관의 편의 제고를 위한 스마트 서비스와 기반시설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스마트 서비스 기본 설계 용역으로, 아이디어 공모전, 입주기업 등 수요자 선호조사 등을 통해 제안된 사항들을 반영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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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첨단산단의 주요 요소기술/자료=국토부]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 판교2밸리는 스마트시티의 실증 메카이자,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첨단산업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조성되는 신규 산단도 국토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사업 등과 연계해 ICT 기술기반의 스마트한 산업단지로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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