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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레이시아 정부, 스마트시티 협력 업무협약

아세안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지원 등 포괄적 협력

조미진 기자   |   등록일 : 2019-03-14 10: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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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스마트시티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자료=KBS 뉴스 보도화면 캡처]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 정부당국이 현지에서 스마트시티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시에서 열린 협약식은 문재인 대통령과 마하티르 모하마드 총리기 참석한 가운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주라이다 카마루딘 주택지방정부부 장관이 직접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세안 스마트시티 네트워크(ASCN) 관련 시범사업 발굴 △양국 간 스마트시티 정책·정보·경험 및 전문가·정부 관계자 상호 교류 △세미나·포럼 공동개최 등 스마트시티 분야 포괄적 협력을 목표로 한다. 

아세안 스마트시티 네트워크(ASCN)는 아세안 10개국 정부가 선정한 26개 도시 중 아세안 외 국가를 1:1 매칭해 스마트시티 구축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로 싱가포르가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7월 제3국 스마트시티 공동진출 합의와 11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ASCN 적극참여 의지 피력한 바 있다.

또,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 스마트시티 관련 협력성과를 높이기 위해 양 부처 실장급이 주재하는 ‘공동실무위원회’를 구성한다. 

국토부는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가 시범도시의 스마트시티 플랫폼과 스마트 물관리 인프라 등을 말레이 코타키나발루에 도입하기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등을 올 상반기 추진할 예정이다.

happiness@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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