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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친환경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확대

석·박사급 뿌리기술 전문인력도 집중 육성

이종규 기자   |   등록일 : 2014-04-10 15: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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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내용과 관련 없음/자료=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가 10일, 뿌리산업의 기술·연구인력 양성과 뿌리기업 집적지의 친환경화·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뿌리산업 전문기술 인력양성 사업“과 ”2014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는 강화되는 환경규제와 에너지비용 상승에 뿌리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기 위해, 올해 10여 이상의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추가로 지정하여 뿌리기업의 집적화를 촉진함으로써 뿌리기업들의 성장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사업'은 10개 이상의 뿌리기업이 집적 또는 집적예정인 단지로, 집적단지 내 중소기업 중 뿌리기업이 70%이상 이어야 한다. 지정된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평가 후 환경시설, 에너지시설 등 단지 내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동활용시설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특화단지 후보지역을 신청받아 오는 6월 선정 및 지정을 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국내 주력산업 제품의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첨단뿌리기술의 개발이 요구되며, 이를 위한 연구개발 전문인력의 양성이 필요했다. 그러나 청년층의 뿌리산업 취업 기피 및 교육기관의 뿌리산업 관련학과 축소 등으로 첨단뿌리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인력 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다. 이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부터 '뿌리산업 전문기술 인력양성 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4년제 대학과 뿌리기업이 참여하여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2018년까지 150여명 규모의 석·박사급 첨단뿌리기술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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