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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2019 서울리빙디자인페어’ 개최

360여 국내외 홈퍼니싱 브랜드 참여…국내외 명사 세미나 등

박혜윤 기자   |   등록일 : 2019-04-05 18: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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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전시장/자료=공식 SNS]

[도시미래=박혜윤 기자] 국내최대 규모 리빙트렌드 전시회인 ‘제25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지난 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해 7일까지 진행된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25회째로 디자인하우스와 코엑스 공동주최하며 국내 리빙‧인테리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1994년부터 개최했다. 24년간 3000여 개 브랜드가 전시에 참가했다. 2018년에만 28만여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누적 관람객은 420만 명을 넘었다. 

올해는 ‘행복이 가득한 집 만들기’ 주제로, 360여 개 국내외 홈퍼니싱 브랜드들이 밀레니얼 세대 중심으로 변화 중인 ‘집’의 개념과 최신 리빙&라이프 트렌드를 선보인다. 

시대 흐름을 반영한 1~2인 가구, 펫팸족(Pet+Family), 홈오피스족 등 변화하는 가족형태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홈스타일링 제안들이 등장했다. 

하이엔드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 공간인 △리빙 아트 섹션에서는 덴마크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프리츠 한센’이 10여 년 만에 바뀐 로고‧브랜드 및 키 컬러를 통해 모던하고 세련된 현대인을 위한 디자인 트렌드를 선보인다. 또 몬타나, USM 등은 공간과 필요에 따라 형태와 컬러 변형이 가능한 모듈가구를 선보인다. 

[제25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전시장/자료=공식 SNS]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볼 수 있는 △리빙 트렌드 섹션에는 프랑스 리빙 브랜드 꼬떼따블을 비롯 국내 가구 브랜드 비 아인 키노, 잭슨카멜레온 등이 밀레니얼 세대의 다채로운 취향을 반영한 인테리어 가구 및 소품을 선보인다. 

월트디즈니코리아는 디즈니홈을 통해 아이가 있는 가족뿐 아니라 키덜트족을 위한 리빙 아이템을 제안한다. 반려동물 전문브랜드 ‘하울팟’은 반려동물 용품 트렌드를 소개한다.

해당 전시회의 하이라이트 기획전인 △디자이너스 초이스에는 건축가 오케 하우저(Oke Hauser)가 크리에이티브 총괄로 이끄는 독일 ‘미니 리빙(MINI LIVING)’과 공간 디자이너 김치호가 협업 전시를 한다. 

미니 리빙은 공유와 창조를 키워드로 극도의 밀집과 정서적 고립, 삭막한 환경 등 대도시 문제에 답을 찾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관람객이 전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되고 있다. 발뮤다는 제품을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만져보는 체험공간을 운영하며 인테리어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 부스에서는 5분 타이머를 설정해 현장 상담을 지원한다.

[제25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전시장/자료=공식 SNS]

4일부터 5일까지는 동시행사로 ‘리빙 트렌드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는 ‘도심생활의 미래(Future of Urban Living)’를 주제로, 구글 아태지역 하드웨어 총괄 전무 미키김(Mickey Kim), 스위스 모듈형 가구 브랜드 USM의 CEO 알렉산더 쉐러(Alexander Shaerer),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중개합니다> 저자이자 건축가인 히로야 요시자토(Hiroya Yoshizato) 등 국내외 연사들이 강연을 펼치며 테크놀로지‧디자인‧건축을 아우르는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코엑스 A‧B‧D홀에서 진행 되며, 입장료는 1만5000원이다. 그외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ournalist.g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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