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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공공기관 혁신…‘디자인혁신국민단’ 출범

공공기관 혁신과 수요자 중심 디자인 정책 추진 차원

전상배 기자   |   등록일 : 2019-04-16 18: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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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혁신국민단 위촉위원들과 윤주현 원장(가운데 오른쪽)/자료=한국디자인진흥원]

[도시미래=전상배 기자] 국민이 참여해 디자인 관련 공공기관의 혁신과 수요자 중심 디자인 정책을 추진하는 ‘디자인혁신국민단’이 공식 출범했다.

지식경제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지난 15일 경기 성남시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혁신국민단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16일 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디자이너, 고객 등 시민 6명이 디자인혁신국민단위원으로 위촉됐으며 국민 중심의 기관 혁신을 위한 워크숍도 진행됐다.

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디자인혁신위원회를 운영해 수요자 중심 디자인정책 개발을 추진해 왔다. 

디자인혁신국민단은 일반 국민이 참여해 디자인정책에 대한 의견과 실천방안 등을 모색한다. 국민을 위한 포용국가 실현이라는 정부시책에 맞춰 이해관계자들이 정책 기획 단계부터 참여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개발하자는 취지에서 출범했다.

혁신국민단은 기관운영, 사업방향, 과제수행 등 여러 영역에서 효율적 추진을 위한 자문, 기관의 사회적 가치실현과 공공성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찾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코리아디자인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한 디자이너와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적 공헌, 디자인제품 유통 활성화, 디자인 콘텐츠 개발 방안 등이 논의됐다.

디자인혁신국민단은 진흥원에 “디자인이 주도하는 진흥원,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진흥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흥원과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는 2014년부터 국내 최초로 서비스디자이너와 국민의 입장에서 정부 정책을 디자인하는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하며 지금까지 1만 명 이상의 국민이 정부정책 개선에 나서게 하는 등 공공분야의 수요자 중심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happiness@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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