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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DDP, 개관 3주만에 방문자 100만명 돌파

대한민국 랜드마크, 하루 평균 42,000여명이 방문한 셈

이종규 기자   |   등록일 : 2014-04-15 16: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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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에서 펼쳐진 비누방울 퍼포먼스/자료=서울시]


서울시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개관한지 3주가 조금 지난 4월 13일 방문자 100만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42,000여명이 방문한 셈이다. DDP는 개관 이후  ‘Dream, Design, Play’를 모토로 다채로운 창조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우선 3월 21일, DDP의 첫걸음과 더불어 막을 올린 2014 F/W 서울패션위크 역시 DDP 방문자 100만명 달성에 일조했다. 3월 21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진 이 패션축제에 패션 디자이너와 연예인들은 물론, 패션피플들의 발걸음이 DDP로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에 연간 550만명의 방문자수를 목표로 삼았던 DDP는 개관 이틀 만에 10만명이 넘는 시민을 맞았고, 개관 3주가 조금 지난 시점에 100만명을 달성했다. 하루 평균 방문자 목표(15,000명) 대비 282%(42,241명)을 달성한 것이다. 개관 후 첫 주말인 지난 3월 22일과 23일에는 각각 168,762명과 181,576명의 방문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로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DDP는 전시와 문화행사를 경험케 함은 물론 도심 속 쉼터로 개관 이후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고,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DDP는 '꿈꾸고 만들고 누리는 디자인'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새로운 생각, 다양한 인재, 더 나은 생활을 추구한다. 창조산업 알림터, 미래인재 배움터, 열린 공간 일터를 지향하며 ‘24시간 활성화’, ‘60개 명소화’, ‘100% 효율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매년 세계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동대문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산업의 문화화, 문화의 산업화’를 이루고자 한다. 아울러 사람과 사회와 디자인의 어울림을 추구하는 디자인 플랫폼 DDP에서 디자인을 통한 나눔과 공유를 경험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 백종원 대표이사는 'DDP에서는 세계 최초의 신제품과 패션 트렌드를 접할 수 있고, 전시를 통해 지식을 습득할 수 있으며, 다양한 디자인 문화상품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DDP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디자인 창조산업의 발신지'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단기간에 많은 세계시민들이 DDP를 방문한 것은 그동안 시민들의 문화에 대한 목마름을 대변하는 방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DDP가 동대문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며 방문자 100만명 돌파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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