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주거복지포럼 개요/자료=서울시]
[도시미래=정범선 기자] 서울시는 이달부터 총 5회에 걸쳐 지속가능한 주거복지모델 모색과 구축을 위해 ‘2019 서울주거복지포럼(SFHW)’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주거복지포럼SFHW(Seoul Forum for Housing Welfare)은 자치분권화 시대의 주거복지정책 대안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서울시의 자치분권형 주거복지모델을 발굴하고 관련된 이슈와 대안을 찾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자치분권화 시대의 주거복지정책 방향과 지속가능한 주거복지모델 구축을 위해 관련 전문가, 실무자, 시민들과 함께 실용적이며 실질적인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와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주거복지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총 5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6월, 7월, 9월, 10월 자치분권형 주거복지의 도입방향의 구체적인 방향으로 입주자 선정방식과 서울시의 다양한 주택공급 방향, 자치분권형 주거복지서비스 전달체계, ‘사람과 커뮤니티’를 주제로 주거복지의 미래를 살펴보는 순서를 가질 계획이다.
또 포럼 활성화와 정책대안의 타당성 및 실행력 제고를 위해 서울시, 시의회, SH주택도시공사, 서울연구원, 학계, 협회, 시민단체 등이 포함된 운영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주거복지포럼은 공공이 시민과 함께 ‘자치분권’이라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거복지정책의 방향과 지속가능한 주거복지모델을 만드는 첫 걸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포럼에서 모아진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서울시 주거복지정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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