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조달청은 충청북도 수요 ‘연금리조트~금성 도로건설공사’ 등 총 57건, 1366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6월3일~7일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경상남도 사천시 수요 ‘용당(항공MRO)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집행건수의 약 89%(51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전체의 약 50%인 687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37건, 303억 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4건, 828억 원(이 중 384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충청북도 516억 원, 경상남도 220억 원, 부산광역시 149억 원, 그 밖의 지역이 481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주 집행예정 공사 중 1건의 종합평가낙찰제(연금리조트~금성 도로건설공사, 317억 원)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1046억 원)와 수의계약(3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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