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조미진 기자]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제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 금리를 4일 발행분부터 기존 연 1.75%에서 연 1.50%로 0.25%포인트 인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토부에 따르면 국민주택기금의 주요 재원인 제1종 국민채권은 부동산 등기, 건축 허가 등을 신청하는 자가 의무 매입하는 채권(첨가소화채권)을 뜻한다.
이번 발행금리 인하는 최근 국민주택채권 유통금리 하락추세 등을 감안해 이뤄진 것이다.
실제 국민주택채권 유통금리는 2017년 말 2.50%, 2018년 말 1.98%, 2019년 5월 말 1.69%이다.
기재부와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 기관은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가 적정 수준을 유지토록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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