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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전년 대비 5.7% 증가

총 57조1000억…공공과 민간, 토목과 건축 모두 증가

김길태 기자   |   등록일 : 2019-09-26 17: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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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건설 계약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5.7%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2분기(4~6월) 건설공사 계약액이 지난해 2분기 54조 원보다 5.7% 증가한 57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공공과 민간, 토목과 건축 모두 증가한 추세다.

국토부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에 통보된 건설공사를 집계·분석한 결과 공사주체별로 공공공사 계약액은 지자체와 공기업의 발주가 증가하며 13조1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1% 늘었다. 민간부문도 건축과 토목이 모두 증가하며 전년 대비 1.7% 증가한 44조 원을 기록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 분야에서 도로·항만, 산업설비 등이 증가하며 전년동기 대비 19.2% 증가한 13조 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건축 분야는 상업용 건축물과 공장작업장 건축 등의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43조900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 기업 순위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22조 원(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 51~100위 기업이 3조5000억 원(33% 증가), 101~300위 기업이 4조 원(2.8% 증가), 301~1000위 기업 5조2000억 원(22.1% 증가), 그 외 기업이 22조4000억 원(1.5% 증가)이었다.

지역별로는 현장 소재지별로 봤을 때 수도권이 27조9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고 비수도권도 29조3000억 원으로 9.9% 증가했다.

본사 소재지별로 수도권 소재 기업은 33조7000억 원, 비수도권 소재 기업은 23조4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 5.3% 씩 늘었다.

kgt0404@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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