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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가회동·효창공원 등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지역 선정

핵심사업 발굴 및 소규모 재생사업 추진, 거버넌스 강화

정범선 기자   |   등록일 : 2019-11-25 14: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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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 일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도심상업육성)/자료=서울시]

[도시미래=정범선 기자] 서울시가 중심지형 도시재생지역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북촌 가회동 일대, 효창공원 일대 등 총 6개 지역을 산업·상업·역사문화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중심지형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2월 이후 3년여 만에 신규로 6곳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하게 된 것으로, 중심지형 도시재생지역은 기존 14개소에서 20개소로 늘어나 서울시 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총 47개소로 확대됐다.

신규 선정된 곳은 지역의 특화된 산업·상업·역사문화 자원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으로 △북촌 가회동 일대(역사문화특화형) △효창공원 일대(역사문화특화형) △구의역 일대(도심상업육성형) △면목패션(봉제)특정개발진흥지구 일대(도심산업육성형) △홍제역 일대(지역거점육성형) △풍납동 토성 일대(역사문화특화형) 등 총 6곳이다.

2020년부터 5년 간 사업비 1200억 원과 다양한 협력사업까지 포함하면 총 327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전략계획 변경을 통해 신규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됨과 동시에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의 신청자격이 부여된다. 

시는 정부의 뉴딜사업에 선정되면 지역당 국비 15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사업을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신규 선정된 6개소는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구상했던 사업들이 다수 포함됐다”며 “거버넌스 구축사업 과정에서 핵심사업을 구체화했기 때문에 내년부터 계획 수립과 동시에 일부 사업 실행이 가능해 단기간에 가시적인 지역 활성화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시재생지역 #중심시가지형 #북촌 #효창공원 #뉴딜사업

kgt0404@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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