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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뉴딜 ‘기능 강화’ 신사업 3종 세트③

‘총괄사업관리자 뉴딜사업’ ‘도시재생 인정사업’

김길태 기자   |   등록일 : 2019-12-27 19: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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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 사업계획도/자료=국토교통부]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

동인천역 역세권에는 총괄사업관리자(거점연계) 뉴딜사업이 추진된다. 위치는 인천시 동구 송현동 경인선 동인천역 일원이며, 총 사업면적은 약 8만㎡이고, 총사업비는 약 2100억 원이다.

현재 사업부지 현황은 동인천역 광장(1만8640㎡), 송현자유시장 (5337㎡, 안전등급 D판정), 중앙시장 전통혼수거리 등 (5만6002㎡, 158개 점포)으로 구성돼 있다.

동인천 총괄사업관리자 뉴딜사업은 우선 동인천역 광장 및 송현자유시장 부지에 공기업 시행 거점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이후 중앙시장 등 주변지역을 재생하는 단계적 추진방식으로 지역을 재생할 계획이다.

‘거점사업’은 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행복주택 등 공공주택 약 680호 및 문화·상업시설을 공급하고, 특화광장, 지하 공영주차장 등 생활 SOC도 확충하며, 특히 순환형 임대주택·상가 등을 조성해 안전 우려가 있는 송현 자유시장 정비에 따른 둥지내몰림을 방지하고, 원주민 재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재생사업’은 중앙시장 등 동인천역 주변지역에는 지역성장 마중물사업(문화융합창작소, 도시활력 인프라 개선, 소규모 정비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주민 역량강화,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 등) 등이 추진된다.

동인천 뉴딜사업은 이르면 2020년 상반기에 거점개발을 착수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대구 글로벌 플라자 및 행복기숙사 건립 사업

대구 중구에는 장기간 방치된 노후 공공건축물을 재생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부지는 대구광역시 중구 수창동 옛 국세청 교육문화관이며, 사업면적은 3917.5㎡(시유지), 총 사업비는 467억 원이다.

전체 사업은 옛 국세청 교육문화관을 청년들을 위한 행복기숙사와 함께 공공시설(글로벌플라자, 청년공간, 공영주차장)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구성되며, 이중에서 외국인, 청년, 시민 등이 이용할 예정인 공공시설(글로벌플라자, 청년공간, 공영주차장) 공급사업이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선정돼 재정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해당사업은 인정사업으로 선정된 후 2020년 상반기에 착공하고, 2022년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부천 소규모주택정비 연계 공영주차장 사업계획도/자료=국토교통부]

부천 소규모주택정비 연계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부천 여월동에는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연계하여 공영주차장을 복합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면적은 총 4747.3㎡, 총 사업비는 316억 원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시 인근 주민을 위한 부대사업으로 추진되는 공영 주차장 건립을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선정하고, 재정지원(국비 34억8000만 원, 지방비 23억2000만 원)을 하게 된다.

주민(조합)과 지자체, 공기업(LH)이 공동 참여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지자체는 별도의 주차장 부지 확보를 위한 예산절감이 가능하고, 입주민들은 토지임대수익을 추가로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사업은 인정사업으로 선정된 후 2020년 하반기 이주‧철거를 시작해 2024년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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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t0404@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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