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EA Austria는 현재 Vienna 중심부 자동차가 없는 도심 쇼핑센터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KEA의 최신 건물들을 토대로 고객 및 이동성 행동 변화에 발맞춰 나가고 있다. 혁신적인 컨셉과 디자인으로 IKEA Vienna Westbahnhof는 대중교통을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다. 비엔나에 위치한 ‘케르크래프트 아치텍텐(Querkraft Architekten)’ 건축회사가 디자인한 쇼핑센터 4개의 외관과 옥상 테라스는 녹색을 주 색으로 꾸며질 것이다.

[IKEA Vienna Westbahnhof Store/자료=Querkraft Architekten]

[IKEA Vienna Westbahnhof Store/자료=Querkraft Architekten]

내부 디스플레이 및 프레젠테이션, 외부 가시성에는 신선한 아이디어가 도입됐다. 울창한 도심에 회의 장소를 조성하는 IKEA Westbahnhof는 주요 쇼핑가인 Mariahilferstrasse 끝에 위치한다. IKEA는 소비자 행태가 전자 상거래에 집중되면서 IKEA도 온라인 주문 가능성을 홍보하고 있다.

IKEA Vienna Westbahnhof는 건물 아래 2개의 지하철 노선 끝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해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이동 패턴 서비스까지 염두하고 있다. 건축가들은 건물의 외벽을 선반으로 구상했으며 테라스, 녹지 및 화장실 엘리베이터, 계단과 같은 실측이 저마다 다르다.

이 건물은 4층 IKEA 매장, Mariahilferstrasse를 따라 4개 상점의 활발한 쇼핑 거리, 2층 상부 호스텔 및 공개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옥상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인근거주 방문객 부터 장거리 고객, 쇼핑 및 여행을 위한 고객층을 아울러 소비자의 다양한 쇼핑 방법을 지원하기 위해 Green, Human scale, Grid 기반의 입구를 계획 중이다. IKEA 매장은 단순 상업시설이 아닌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건축물 투명성은 매장 내부의 디스플레이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매장 내부의 인구 유입에 영향을 줄 수 있을만한 측면을 생성한다. 

[IKEA Vienna Westbahnhof Store / 자료=Querkraft Architekten]

‘친환경 건축 인증제도(BREEAM Assessor)’를 받기 위해 건물 160그루의 나무들이 최소 2도 이상 온도를 낮춰 주변 환경을 더욱 푸르고 맑게 해주며 균형잡힌 온도를 유지해 준다. IKEA Vienna Westbahnhof는 지난 1월7일 착공해 2021년 개장 예정이다.

IKEA는 1943년 초기 대부분 잡화점에 가까웠다. 이후 1950년대 스웨덴의 대규모 주택단지 건설사업과 맞물려 크게 시세를 확장했다. 대량 구입으로 효율적인 원가절감으로 경쟁업체보다 20%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조립식 가구를 내놓으면서 호응을 얻었고, 대형매장으로 성공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60년대부터 해외로 사업 확장하면서 1980년대 본사를 네덜란드로 옮겨 다국적기업으로서 색채를 갖추게 됐다.

IKEA 제품의 특징은 한 가지 제품의 동일 디자인으로 전 세계 판매하기 때문에 일정규모 이상의 생산이 가능하다. 제품 생산 단가가 낮으며, 제품 용도에 따라 내구성 달라 동일 제품군이라 하더라도 가격대가 다양하다. PB, MDF 뿐만 아니라 무늬목, 원목등도 적절히 사용한다. 

전체적으로 값이 합리적이며 내구성 또한 국내 가구전문 브랜드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 매년 카탈로그를 통해 새로운 제품을 소개하고 주기적으로 제품이 교체된다. 미니멀리즘을 추구하고, 불필요한 요소는 배제하는 것은 IKEA만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출처 : https://www.ikea.com/at/de/stores/wien-westbahnh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