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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하는 경제, 새로운 미래’ 2020 혁신성장②

산업부, 흔들리지 않은 산업 강국 실현

한정구 기자   |   등록일 : 2020-03-06 1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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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산업부, 중기부, 금융위 업무보고/자료=청와대]

‘소재‧부품‧장비’ 협력과 상생으로 확실한 자립 실현

산업통상자원부는 ‘흔들리지 않은 산업강국 실현’을 보고·발표했다.

산업부는 먼저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위한 협력과 상생을 통해 ‘확실한 자립’을 강력히 추진하고, 수급안정을 바탕으로 세계시장 진출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수급안정을 위해 △불화수소, EUV 포토레지스트, 불화폴리이미드 3대 품목을 연내 공급안정 확보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분야의 9개 소재‧부품을 연내 기술자립 △수급 차질시 긴급조정명령 △기업 유턴 등 활성화시킨다.

특히 중국 등 해외 진출 소재‧부품기업의 국내 유턴 활성화, 공급망 다변화와 함께 국내 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 등 중장기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을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 추진하고, 상반기 중 국내 주요기업 참여 전문기업 설립을 통해 현재 일본 의존도가 90% 이상인 공작기계 수치제어장치(CNC) 개발을 추진해 국산화를 추진한다.

글로벌 전략으로는 100대 글로벌 소부장 명장기업을 선정하고, ‘소부장 기업 글로벌 진출 전략’을 올 상반기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신산업 창출’ 과감한 도전‧혁신으로 포스트 반도체 육성

산업부는 지난해 민‧관 합동으로 수립한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로봇 등 주요 신산업 대책을 바탕으로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통해 신산업을 ‘포스트 반도체’로 육성할 계획이다.

미래차 대책을 위해  전기차 9만대에서 16만3000대, 전기버스 828대에서 1478대 등 국내 친환경차 보급‧생산을 대폭 확대하고, 친환경 차종 확대(수소트럭, 우편배달용 전기차 등) 등을 바탕으로 친환경차 수출 30만대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올해 4월부터는 대구시 수성구 알파시티 내 2.5km 구간에서 운전석 없는(Level 4) 자율주행셔틀버스의 상업운행 서비스도 개시할 계획이다.

시스템반도체는 차세대 반도체 1조 원 R&D 투자하고, 팹리스 수요 맞춤형 상생팹 구축 등 협업사업을 가동해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한다. 이를 통해 반도체 수출 1000억 불을 회복한다는 목표다.

또 최첨단 미세공정 신규라인 가동(화성), 올 상반기 세계 최고 수준의 5나노 공정 양산 등을 통해 파운드리 세계시장 점유율 2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 대책을 위해서는 바이오생산 세계 2위라는 장점을 활용해 생산허브로 도약하고, 수출 100억 불을 달성하는 목표다. 병원 보유 우수 바이오 특허(IP)의 기업이전·사업화 지원, 병원의 범부처 연구개발사업 참여 등을 촉진시켜 의료기술 사업화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송도·오송‧대구 등 생산 인프라, 바이오 생산인력양성센터를 설계, 착수해 ‘글로벌 바이오 생산허브’ 위상을 공고화 할 계획이다.

유망신산업 대책은 △전량 수입 의존 가스터빈 국산화 → 향후 15조 원 시장 진입 △배터리리스시범사업 → 전기차 구매비용 인하 △산업지능화특별법 제정 → 산업데이터 강국 도약 등이다.

수소경제 활성화, 산업정책의 결실 ‘수출플러스’

산업부는 지난해 초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수립 후 1년간 단단하게 다져온 수소경제의 토대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소경제 1등 국가’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이 수소경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수소차 1만대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100기 신규 설치 등 빠른 속도로 수소 활용기반을 확산한다. 또 수소 도매가격 25% 인하를 통해 충전소 운영비용을 절감해 민간이 운영하는 수소충전소의 확산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수소차 1000대 수출로 2년 연속 수소차 글로벌 판매 1위 달성하고, 수소트럭‧수소드론‧수소연료전지 최초 수출 등 핵심품목의 세계진출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또 품목‧시장‧주체 등 수출구조 혁신과 역대최고의 수출지원을 통해 수출플러스 조기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LNG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 시스템반도체 등 유망품목 약진을 통해 수출 회복을 견인하고, 한-러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신북방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RCEP 등 신남방 FTA 체결을 신남방 교역 2000억불 달성의 계기로 최대한 활용한다.

또 역대 최고수준의 무역금융(257조 원) 및 수출마케팅(5112억 원)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 수출비중 20% 돌파를 최초로 추진할 계획이며, 코로나19와 일본 수출규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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