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 주요일정 <출처: 대구시 >
대구시가 첨단 ICT융합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20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를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는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지역의 대표 ICT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언택(UNTACT)을 넘어 온택(ONTACT)으로 ICT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또한 코로나19로 제품 판로 개척과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ICT기업들을 지원하고자 베트남, 싱가포르, 중국 등 해외바이어 10개국 23개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오프라인 전시회와 병행 추진한다. ICT 스타트업 기업의 투자지원을 위한 벤처투자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지원기관들이 참여해 ICT융합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인다. 2020 융복합 기술 융합트렌드 세미나도 개최해 최신 ICT 기술과 동향을 소개한다.
대구시는 행사기간에 현장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시민들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시장 입장부터 3단계에 걸친 비접촉 발열체크를 하고, 비대면 등록, 전시장 내‧외부 소독 등 철저한 방역관리로 안전한 전시회가 되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엑스포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ICT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신기술 교류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은 미래 첨단 ICT융합 기술을 접하고, 기업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