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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건설 본격 추진

미호분기점~박제상유적지 등 3공구 분할 발주…2027년 완공 목표

정현정 기자   |   등록일 : 2020-11-25 17: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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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건설이 본격화한다.

 

울산시는 한국도로공사가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설계용역을 발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미호분기점(JCT))에서 가대나들목(IC)까지 총 14.8구간이다. 1공구는 미호분기점~박제상유적지까지 5.2이다. 2공구와 3공구는 각각 박제상유적지~범서나들목 5.7, 범서나들목~가대나들목 3.9.

 

이번 용역은 울산시가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한 결과, 공구를 3개로 나눠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으로 동시에 발주됐다. 시는 분할 발주를 통해 설계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고, 공사기간도 1년 정도 앞당길 수 있어 총 2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은 지난해 1‘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예타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같은 해 8월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사업적정성 검토를 완료했다. 올해는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따른 타당성 평가 용역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지난 427일 울산형 뉴딜 사업 중 스마트 뉴딜과 관련된 사업으로 대규모 도로인프라 사업 조기 추진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추진 중인 외곽순환도로 농소~강동간 도로개설사업(총연장 10.8)’2027년 개통을 목표로 설계용역 2개 공구, 공사는 4개 공구로 나눠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시가 시행하는 농소~강동 구간의 준공시기인 2027년에 맞춰 고속도로 미호분기점~가대나들목도 준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공구 분할을 통해 사업기간 단축은 물론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로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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