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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탑연1리~진흥아파트 우회도로 준공

연장 1.0㎞, 폭 20m 도로 개설…사업비 83억 원 투입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6-11-10 09: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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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내면 탑연1리 진흥아파트 간 우회도로 위치도/자료=청주시]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사무소~쌍용예가아파트를 잇는 우회도로가 9일 개통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된 강내면사무소에서 쌍용예가아파트 구간은 사업비 83억 원을 들여 지난해 8월 착공해 연장 1.0㎞, 폭 20m 도로로 개설됐다.

 

이 우회도로는 흥덕구 강내면 탑연리 강내면사무소에서부터 월곡리 진흥아파트까지 총 연장 2.5㎞의 일부 구간으로 광역매립장 기한 연장에 따른 지원사업으로서 강내면 주민 복리증진과 긴급한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2013년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추진됐다.

 

총 사업비는 250억 원이 투입되며, 2025년 준공이 목표다. 잔여 구간인 진흥아파트까지 1.5㎞ 구간은 2017년 지방재정투자심사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범수 도로시설팀장은 “이번 준공을 통해 지방도 주변 기업체 물류비용 절감과 주변지역 교통소통 원활은 물론, 흥덕구청 소재지에 걸맞은 도시기반시설 구축으로 강내면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 앞으로도 도농 균형발전과 낙후된 지역의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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