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HOME > NEWS > 도시인프라

경전선 폐선부지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철도공단,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추진

최현민 기자   |   등록일 : 2017-05-11 12:45:32

좋아요버튼1 싫어요버튼></a></span><span class=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하동군 그린레일로드 사업 위치도/자료=철도공단]

  

경전선 폐선부지가 주민친화적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지난해 하반기 경전선 철도 유휴부지 활용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하동군과 함안군, 진주시 등 3곳에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하동군 ‘그린레일로드 조성사업’ △함안군 ‘농촌 커뮤니티 재생루트 구축사업’ △진주시 ‘참 이야기길 자전거도로 조성사업’ 등이다. 하동군의 ‘그린레일로드 조성사업’은 섬진철교부터 옛 하동역까지 1.9㎞ 구간에 동서 화합길과 고향역길, 산책로, 자전거길, 테마숲, 이벤트 광장 및 주민 휴식공간 등을 조성한다. 

 

함안군의 ‘농촌 커뮤니티 재생루트 구축사업’은 함안교부터 입곡과선교까지 2㎞ 구간의 폐선부지에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주민 쉼터 등을 조성한다. 진주시의 ‘참 이야기길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은 옛 유수역부터 함안 경계지점에 조성함으로써 그동안 철도로 인해 단절됐던 선로 양쪽 지역을 다시 연결한다.

 

김효식 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이 대부분 설계를 마치고 착공 준비 단계에 있다”면서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좋아요버튼1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배너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