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조미진 기자] 경남 김해 외동주공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측이 시공자 선정절차에 나섰다.
지난 8일 외동주공 재건축 사업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개시했다. 사업은 경남 김해시 외동 705번지 일원 5만3231.4㎡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 건폐율 18.73%, 용적률 249.55%로 지하 3층~지상 33층 아파트 9개동 112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주택법 제7조 규정에 의해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보증금 50억 원을 입찰마감일까지 현금납부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제출한 업체여야 한다.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6일 오후 3시에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을 연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컨소시엄이 불가능하다. 입찰마감은 11월5일 오후 2시까지며 전자조달시스템(누리장터) 및 해당 조합사무실에 직접 방문접수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