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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014년 종합심사낙찰제 시범지구 결정

올해 공공부문 최대규모, 10조원 발주

이종규 기자   |   등록일 : 2014-02-20 15: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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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9일, 올해 공공부문 최대 규모인 약 10조원 규모의 공사 및 용역 발주 계획과 종합심사낙찰제 시범지구(잠정)를 밝혔다. LH는 국내 최대 건설공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건설경기 활성화 등  공적 역할 수행을 위해 어려운 재무 및 경영여건 속에서도 2013년 발주 실적 9.6조원을 초과하는 9.8조원의 발주 계획을 수립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LH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민관 공동개발 등 다양한 방식의 사업추진이 확대될 계획이다. 정부에서 덤핑방지 및 품질향상을 위해 도입 추진 중인 종합심사낙찰제 시범사업도 11개 공사, 6천억원 규모로 발주 시행될 예정이다. 공종별 발주계획으로 먼저,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 및 토목공사가 각각 5조 3천억, 1조 9천억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전기·통신공사 1조 3천억원, 조경공사 1조원 순이다.


LH 관계자는 '올해 LH의 대규모 발주가 부동산경기 침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LH는 국토개발 및 서민주거안정의 중추기관으로서 올해에도 공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종합심사낙찰제는 PQ심사를 통과한 모든 입찰참가자의 공사수행능력, 입찰금액 및 사회적 책임분야를 종합평가하여 최고득점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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