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매월 각 지역별 여행하기 좋은 걷기여행길을 선정한다. 12월은 ‘이불 밖은 위험해!’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야외활동이 뜸해지지만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져 걷기여행의 또 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다. 12월 추천 걷기여행길은 ‘이불 밖으로 나오기 잘했다’고 생각이 드는 6곳이 선정됐다.
대부해솔길은 총 7개 코스로 74km로 해안선을 따라 대부도 전체를 둘러 볼 수 있는 코스이다.
그 중 6코스는 총 6.8Km 이어져 있으며, 대규모 펜션타운, 청소년수련원, 선감어촌체험마을, 경기창작센터, 정문규미술관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공룡화석이 발견된 대부광산과 해변으로 퇴적암층이 형성되어 대자연의 웅장함을 보며 걸을 수 있고, 선감어촌 체험마을에서는 갯벌을 체험 할 수도 있고 해질녘 붉게 물든 서해의 바다를 보며 낭만과 추억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코스이다.
ㅇ 코스경로 : 대부도펜션단지 ~ 경기창작센터 ~ 선감어촌체험마을 ~ 경기도청소년수련원 ~ 불도방조제 ~ 정문규미술관 ~ 탄도
ㅇ 거리 : 6.8km
ㅇ 소요시간 : 2시간
ㅇ 난이도 : 보통
ㅇ 문의 : 대부도 관광안내소 1899-1720
96317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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