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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원전 50km 거리에 규모 3.8 지진 발생

한수원 “인근 한울 원전에 영향 없어 정상 운행”

조미진 기자   |   등록일 : 2019-04-22 16: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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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발생한 울진 앞바다 지진의 계기진도 분포도/자료=기상청]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22일 오전 경북 울진군 인근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에서 약 50km 거리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는 문제가 없어 정상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5분께 울진군 동남동쪽 38km 해역에서 발생깊이 21km,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

울진군 북면에 있는 한수원 한울원전 측은 지진 발생 후 “진앙지에서 약 50km 거리에 위치한 한울원전은 발전 정지나 출력 감소 없이 정상 운전 중”이라고 전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발전소는 지진 경보 기준을 넘어서면 자동으로 경보가 울리는데, 이번 지진때 지진경보가 발생한 전이 없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도 “방폐장에는 피해가 없다”며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규모 3.0이상의 지진이 한반도에서 모두 5찿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이번을 포함한 4건은 강원도와 경상북도로 비슷한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happiness@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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