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정범선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정책 전 과정에 대한 전문가 그룹의 다양한 의견 반영을 통해 체계적인 상수도 미래발전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민참여형 열린 위원회 ‘인천광역시 상수도 혁신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상수도 혁신위원회는 물관련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과 시민단체, 주민대표, 시의회, 공무원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수돗물 적수 재발방지 △선진화 기술도입을 통한 미래발전전략 구축 △관례적으로 추진해왔던 상수도 수질관리행정 전반에 대해 체계적이고, 시민체감형 대안을 마련하는 등 진단과 처방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 상수도 혁신위원회는 각계 전문가, 시민단체와 함께 상수도관망 지도부터 시작해서 가정 내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상수도 체계 전체의 밑그림부터 완전히 새롭게 그려가고자 구성된 위원회”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1차 회의 결과 민간분야 추가 위원 위촉과 차기회의에서 위원장을 선출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으며, 혁신위원회는 인천상수도가 가장 시급히 처방해야할 수질고도화 상수도 정책, 수질정상화 등의 의견교환을 했다.
journalist.gil@hanmail.net
<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본 기사의 저작권은 <도시미래>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