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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성공 위한 ‘철도정책 토론회’ 개최

철도와 슈퍼BRT 중심 제3기 신도시 광역대중교통 추진방안 모색

정범선 기자   |   등록일 : 2019-12-20 13: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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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새로운 경기 철도정책 토론회/자료=경기도]

[도시미래=정범선 기자] 3기 신도시 성공을 위한 철도정책 토론회가 개최됐다.

경기도는 20일 도 및 시군 관계공무원, 학계, 전문가, 철도관련 시공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새로운 경기 철도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 현 광역대중교통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3기 신도시에 적합한 정책이 무엇인지 논의가 이루어졌다.

홍지선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신도시 조성 전, 선계획 후개발 원칙에 따라 종합적인 광역교통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특히 현재 사업을 추진중인 GTX를 비롯, 철도와 슈퍼BRT의 도입이 신도시와 수도권 교통체증을 획기적으로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황배 남서울대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3기 신도시의 성공을 위해서는 광역교통대책의 일괄 예타 제도 도입, 서울시-신도시 연결구간은 광역교통사업 분리 시행 등이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대한 정부 재정분담의 명문화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3기 신도시를 주거와 일자리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며 또한 개발이익 환원, 후분양제 등 서민 중심 경기도형 주거정책도 접목할 것”이라며 “광역교통대책도 지역 맞춤형 정책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 3기 신도시 관련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경기도 철도정책에 반영하고, 필요 시 중앙부처와 적극 건의·협의할 계획이다.

#3기신도시 #철도정책

kgt0404@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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